매실의 효능
매실은 그 독특한 맛과 건강에 이로운 효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실은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매실의 효능과 청매실과 황매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 기능 개선
매실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촉진하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천연 설탕과 식초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의 분비를 돕는데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더부룩한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강화
매실에 함유된 비타민 C와 비타민 A를 비롯한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보호하여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체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수적이며 항산화물질은 유해한 세포를 제거하여 면역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매실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고 심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촉진
매실에 함유되어있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특히 비타민 B군 같은 경우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비타민이고, 미네랄인 칼륨은 세포 내 전기 전도를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시켜 체내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키고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청매실과 홍매실의 차이점
일반적인 청매실과 황매실은 품종의 차이가 아니라 익은 정도의 차이로써 색상과 맛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청매실은 미숙한 과일로 쓴맛과 풋내가 강하며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미그달린(Amygdalin)이란?
아미그달린은 주로 살구씨, 복숭아씨, 견과류, 사탕수수 등에 존재하는 화합물로써 시아나이드(청산가리)를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서 분해될 때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과다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청매실은 주로 산미가 강하고 신맛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청매실은 약 4~5%의 산도를 가지고 있어 신맛이 강한 편인 반면 황매실은 산도가 약 3~4%로 청매실에 비해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아 황매실은 익을수록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매실은 6월 초순에 수확되며 이때 매실은 매우 단단하고 푸른 색을 띱니다. 반면 황매실은 6월 말경에 수확되는데 매실이 노란 황금색으로 익으면서 당도가 올라가며 유효성분도 함께 증가합니다. 청매실에 비해 황매실은 더 높은 비타민 C 함량을 가지고 있어 일반 매실에 비해 더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C와 더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황매실은 청매실 대비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심장 질환과 관련된 리스크를 줄이는데 더욱 효과적이며 염증을 감소시키고 소화 기능을 높여 식중독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 매실 액기스 만드는 방법
매실청은 매실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매실 액기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매실을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씨와 꼭지를 제거합니다.
매실청을 담을 용기는 항아리나 유리병을 사용하는데 해당 용기를 끓는 물에 담가 소독한 후 식혀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매실과 설탕, 올리고당을 1 : 0.5 : 0.5 비율로 매실부터 병에 담고 올리고당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설탕을 덮어주고 뚜껑을 살짝 얹어 3일 동안 가스를 뺀 후 뚜껑을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1년 숙성 후 사용 합니다.
이렇게 만든 매실 액기스는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면 상쾌한 맛을 더해주고, 식후 생수에 타서 마실 경우 소화를 돕는 만능 조미료입니다.